동전 수집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1968년 10원짜리 동전'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나라 화폐 역사 속에서도 오래된 동전은 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데요. 오늘은 1968년에 발행된 10원 동전의 특징과 현재 시세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968년 10원짜리 동전의 특징
1968년에 발행된 10원 동전은 ‘거북선’ 도안으로 유명합니다. 동전 앞면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발행 연도와 액면 가치인 '10' 숫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1968년도 10원 동전은 구리 88%, 아연 12%의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동전의 무게는 약 4.06g, 지름은 약 22.86mm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제원 덕분에 손에 쥐었을 때 꽤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1968년 10원짜리 동전, 희귀성은 어떨까?
1968년 발행분은 현재 기준으로는 비교적 많은 수량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용된 동전들은 훼손되거나 유통 중 사라진 경우가 많아, 상태가 좋은 미사용품(Uncirculated)이나 고급 상태(EF급 이상) 동전은 희귀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미사용품의 경우 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치가 크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1968년 10원짜리 동전의 현재 가격
최신 거래 시세를 살펴보면, 1968년 10원 동전의 가치는 상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 사용 흔적이 많은 일반 동전은 약 200원에서 5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상태가 좋은 동전(EX급 이상)은 1,000원에서 2,000원 정도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 완전 미사용품(UNC급)은 5,000원 이상으로 거래되기도 합니다.
특히 미사용품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기 때문에 경매 사이트나 전문 동전 거래소에서는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1968년 10원 동전 구입 및 판매 방법
희귀 동전은 일반 시장에서는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1968년 10원 동전을 사고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온라인 희귀동전 거래 플랫폼
대표적으로 수집뱅크코리아 같은 사이트를 통해 희귀 동전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습니다. - 중고거래 사이트 활용
다음카페 '화폐수집',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을 통해 개인 간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 오프라인 동전상점 방문
서울 종로 일대에는 전문 동전상점들이 모여 있어 직접 방문해 실물을 보고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1968년 10원 동전, 보관 시 주의할 점
수집한 동전의 가치를 유지하려면 보관 방법도 중요합니다. 습기가 많은 곳이나 직사광선을 피하고, 전용 코인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기간 노출되면 색이 변하거나 부식이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968년 10원짜리 동전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동전이지만, 상태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가치를 기대하기보다는, 동전의 보존 상태와 희귀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수집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동전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정보는 한국은행 화페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더 다양한 동전 정보를 찾아보고 싶다면 참고해보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66년 10원짜리동전 가격 정리 (0) | 2025.04.27 |
---|---|
1971년 10원짜리동전 가격 알아보기 (0) | 2025.04.26 |
1987년 500원동전 가격 알아보기 (0) | 2025.04.24 |
1982년 50원 가격, 희귀성까지 자세히 알아보기 (0) | 2025.04.23 |
희귀동전 팔기, 어떻게 시작할까? (0) | 2025.04.22 |